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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그 의미를 깨닫는 혼자가 됐어
삶의 그늘에 뒤척인 내 영혼도 깨우고
덧없는 세월의 무게 모두 버려야 해
어둡던 방황도 간절한 사랑도
시렸던 슬픔도 내 가슴에 칼로 자르고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하지 마
어리석게들 비웃음 쳐도 나는 죽지 않아
불어라 바람 내 눈물 보이지 않게
이 세상이 원한 건 강한 나 나 사나이다
(카스소스, 글옵 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