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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 모음집

由 Ordinary Mr. Kim 制作

DLC 발표 기념 + 게임 속 수치상 가장 강력한 보스 잡은 기념으로 쓰는 가이드. 이 가이드는 정보를 담은 wiki 가이드가 아니니, 단순 정보만 원한다면 다른 가이드의 구글 docs 표나 fandom wiki 등을 참조 바란다. 이 가이드는 본인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중후반부에 가서야 '아 그 때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걸' 싶은 내용들을 쭉 모아놓은 것이므로, 수 많은 선택지 앞에서 선택 장애가 오는 게이머나, 지금 당장에도 그리고 이후에도 완벽한 선택지만 고르고 싶은 완벽주의자가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댓글로 질문을 달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반영해 가이드를 수정할 계획이니 많관부.

奖励

创建者

Ordinary Mr. Kim
离线

类型: 成就, 职业, 基本游戏玩法, 攻略

Languages: 韩语

发表于

更新日期

10 月 8 日上午 9:47

11 月 21 日下午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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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南索引

总览

스포일러 없는 팁

파티 구성에 관한 팁

스포일러가 좀 있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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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없는 팁

스포일러가 없는 팁을 최대한 게임 진행 순서에 맞게 서술한다.

외모가 정말 별로라면 모험가 정보 보기 화면에서 인게임 툴로 외모를 수정할 수는 있다. 엄청 예뻐지진 않겠지만 비교적 본인 취향에 맞게 바꿀 수는 있을 것이다. 커스텀 초상화를 업로드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건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 게임 UI에 맞게 적절한 비율로 잘 자른 그림을 업로드해야 제대로 보이기 때문에, 애초에 예쁘게 보이도록 편집하는 과정이 귀찮고 오래 걸린다. 또한 모험가 장비 중에 머리띠나 얼굴을 일부분 가리는 가면 같은 걸 착용하면 초상화에도 그 아이템이 포함되도록 변경되는 소소한 기믹이 있는데, 아마도 커스텀 초상화에서는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꽤나 세세한 난도 설정이 가능하다. 아래 스크린샷이 그 내용인데, 게임은 꽤 진행한 입장에서는 어떤 항목이 어떤 효과를 낼 지 예상이 되지만 게임을 처음 접한 상황에서는 알아채기 어렵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맨 위의 보통 어려움 정도만 건들고 나머지는 만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나는 확률과 불확실성이 매우 싫다'하는 게이머를 위해 약간 첨언하자면, 1) '모험가 영입 허용', '명중률 제한 없음', '영구적 죽음 없음'을 활성화하면 확률 장난에 의한 불편함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1)은 다음 섹션에 설명. 2) XCOM 스러운 !감나빗 상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3) 애지중지 키운 모험가가 한 번의 실수로 하늘의 별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일반 약초는 초반 중반 후반 언제나 부족하다. 게임 초반 상점 상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자마자 꼭 매주 50개 꽉꽉 채워서 구입해줘야 물량 부족 압박에서 그나마 약간 벗어날 수 있다.
도전과제에서 '~을 하시오.'라고 해서 했는데 완수된 걸로 바로 안 뜨는 경우가 많은데, 퀘스트에서 복귀해서 일자가 다음 날로 넘어가면서 자동저장 될 때 보통 도전과제 완수 표시가 뜬다. 다음 날 바로 안 뜨는 경우에는 2~3일 정도 후에 뭔가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뜨기 때문에, 걱정된다면 저장 한번 하고 일자를 며칠 뒤로 미뤄서 확인해보면 된다.
길드 명성치(상단 중앙 초록색 바)가 거의 가득 차면 명성 단계 올리는 퀘스트가 자동으로 발생하는데, 퀘스트 수주 내용에서는 엄청 급하다 어쩌다 하지만 실제론 시간 제한 없으므로 여유롭게 준비하면 된다. 퀘스트 수주하는 화면에서 일수가 며칠 딱 적혀 있는 게 게임 측면에서 급한 퀘스트이고 그렇지 않으면 세월아 네월아 해도 전혀 문제 없다.
퀘스트 중 야영을 하면 매복 확률이 표시되는데, 이건 실제 적이 근처에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이번 야영이 몇 번째 야영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첫 번째 = 0 %, 두 번째 = 20 %, 세 번째 = 40 % 이런 식으로. 적 바로 옆에서 야영해도 첫 번째 야영이면 매복당하지 않는다.
퀘스트 보내는 파티에 순수 궁수 계열 혹은 순수 암살자 계열은 꼭 한 명 넣어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이쪽 계열만 야영 시 발생하는 매복 확률을 50 % 줄여주는 스킬이 있기 때문이다. 야영 세 번 까지는 매복의 귀찮음 걱정 없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극초반부에 길드 교관들과 처음 이런 저런 상호작용을 하고 나면, 이후 훈련 과업 분류에 약간 수제자 키우기 느낌이 나는 과업이 추가된다. 절대 이 단계에서 과업을 보내면 안 된다. 이 과업들은 한 번만 수행할 수 있는데다가 귀중한 특질 칸을 하나 늘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중반 즈음 모험가 풀이 90 % 정도 확정된 다음에 끝까지 함께할 모험가 가운데 잘 선별해서 보내야한다.
퀘스트 중 지도 이동이 WASD나 화살표 버튼으로 안 돼서 당황스러울 텐데, PC 기준 마우스 우클릭을 누른 상태로 쭉 끌면 지도가 움직인다. 처음에 이거 시도 안 해보고 원래 지도 못 움직이나 싶었다가 중반부 즈음 가서야 깨달았다.
모험가들을 과업에 보낼 때, 해당 과업 설명에 돈 액수가 명시되어 있을 경우, '행운아' 특질이 있는 모험가들을 한데 묶어서 보내면 액수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보상도 더 많이 들어온다. 소소하지만 게임 전체로 쌓이면 꽤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 특질 확인은 모험가 정보 페이지에서. (모험가 초상화 우클릭)
독뎀과 출혈뎀은 적의 일반 공격보다 매우매우 아프게 들어온다. 중독 저항과 출혈 저항은 해당 상태에 안 걸리도록 도울 뿐, 일단 저항을 뚫고 걸리면 들어오는 대미지를 막을 방법이 없다. 전투 중 모험가 위에 중독/출혈 아이콘을 보면 옆에 작은 숫자들이 적혀 있는데, 하나는 강도 다른 하나는 남은 라운드 수이다. 여기서 강도가 중요한데, 남은 라운드 수가 1이더라도 강도가 막 50 이래버리면 해당 모험가는 다음 턴 시작할 때 50 대미지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훅 들어온다. 후열 물몸 모험가는 한 번에 골로 가는 수치.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한 번 중독/출혈에 걸리더라도 다음 턴이 시작하기 전에는 누적 대미지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동료 턴에 아이템이든 스킬이든 써서 상태이상을 없애야 한다.
게임 중반부를 넘어가면 슬슬 파티 협동 스킬이라는 걸 찍게 되는데, 뭔가 UI가 한 번 찍으면 못 바꾸게 할 것 같아서 고민되겠지만, 모두 금액만 낼 수 있으면 수정 가능하니 찍을 수 있게 되자마자 당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스킬들을 바로바로 찍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불필요하다 생각되면 추후 변경하면 된다.
게임 중반부를 넘어가면 파란 등급 장비가 뜨기 시작하면서 장비에 보석을 끼우는 홈이 생긴다. 참고로 보석은 동굴 맵 퀘스트에서 석재 자원을 캐면 확률적으로 나온다. 과업 보상으로 주는 경우도 있다. 이 때 보석을 한 번 끼우면 수정이 안 될까봐 최적화에 관해 고민하곤 했는데, 보석을 뺄 수는 없지만 새 보석으로 덮어씌우기는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저등급 파란테두리 보석은 아낌 없이 바로바로 사용하는 게 좋다. 나중에 더 좋은 보라테두리 보석이 나오면 덮어씌우기 하면 된다.
퀘스트 권장 레벨 기준 15레벨 이상부터는 맵에서 고등급 보물상작가 뜨고, 동시에 함정 체크나 돌무더기 체크 레벨이 꽤 어려워진다. 따라서 이 때부터는 퀘스트를 갈 때 보라 테두리 열쇠 두 개, 노란 테두리 열쇠 두 개, 그리고 삽 여러 개는 챙겨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방심하고 안 가져갔다가 야영으로 BP 채우기도 전에 체크 실패 몇 번 뜨면서 모험가의 BP가 낮아진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는 것보다, 몇 백 골드로 열쇠와 삽 들고가는 것이 훨씬 싸게 먹힌다. 게임 중에도 계속 강조되지만 모험가는 매우 귀중한 자산이고 가득 찬 BP는 무적이다.
사원에서 받는 임시 버프는 매우 중요하다. 처음엔 뭐 이런 걸 급하게 찍어야하나 싶지만 써보면 확실히 다르다. 특히 야영 없는 스토리 미션 같은 경우 BP 회복 수단이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주사위 굴림 값에 어느 정도 추가점을 주는 임시 버프가 있으면 전투 전 BP 소모 단계에서 소모량을 매우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많은 BP = 수월한 퀘스트 진행. 또한 특별히 어려운 보스 퀘스트의 경우 모험가의 죽음을 각오하고 가야 하는데, 이럴 때는 전체 죽음 저항 상승 버프를 받고 가면 좋다.

파티 구성에 관한 팁

파티 구성에 관한 팁을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나열하였다.

주점에서 모험가를 고용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특질이다. 적당한 특질 세트의 전사를 고용하는 것보다, 예를 들면 검 대미지 보너스 + 근력 성장 추가 + 마법(인게임 용어로는 비술 스킬)을 못 쓰는 대신 마법 저항 대폭 증가 특질을 가진 마법사를 고용해서 전사로 전직시킨 뒤 굴려먹는 것이 훨씬 이롭다. 직업을 보고 뽑지 말고 특질 조합을 보고 고용하자.
게임 기본 설정으로 모험가의 특질은 임의로 지정된다. 다만 설정 변경을 통해(위에서 언급한 '모험가 영입 허용') 원하는 조합의 모험가를 직접 만들어내는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극한의 민맥싱(min-max-ing) 최적화를 추구한다면 시도해봄직한 부분. 이 부분이 도전과제 달성에 딱히 영향을 끼치진 않는 것 같다.
인게임에서 길드가 성장하면 고용할 수 있는 모험가 수가 많이 늘어나는데 굳이 꽉 채울 필요 없다. 개인적으로는 풀 파티 네 개에 보험용 보조 모험가 3-5명 정도가 딱 적당한 수치라고 생각한다. (총 인원 기준 30명 내외) 이걸 넘으면 모험가 성장에 드는 비용 때문에 길드가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는 상황이 많아질 것이다. 그렇다고 이것보다 적게 고용하면, 퀘스트 뛰랴 과업 수행하랴 모험가가 아닌 블랙기업 사축이 되어버려서 출발 BP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 필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못하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모험가를 고용하면 우클릭으로 모험가 정보를 꼭 확인해보자. 이 때 좌측 하단의 목표 직업 설정을 해놓으면 레벨업 시에 어떤 특성 성장에 집중하여야 하는지 표시가 되므로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가장 무난한 파티 구성은 메인탱-딜탱-치유-민첩자물쇠담당-마법담당-음유시인 이다. 여기서 다시 대 악마전 전문 마법-신성 파티와 대 악마전에 투입하지 않을 일반 파티로 나뉘어진다. 전자의 경우 메인탱에 성기사, 딜탱에 비술 기사를 투입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후자의 경우는 성기사 대신 수호자, 비술 기사 대신 일반 기사를 투입해도 좋다.
기초직업 궁수 라인에 속하는 고위직업 음유시인은 파티 플레이에서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음유시인이 있고 없고가 퀘스트 진행에서 어마어마한 차이점을 만들어낸다. 먼저 음유시인의 패시브 스킬 중 '의지력' 수치의 30 %를 각종 스킬 체크에 더해주는 스킬이 있다. 이것의 유무에 따라 전투 돌입 전 탐험 단계에서 소모하는 BP량의 차이가 정말 크다. 다음으로 다른 어떤 직업에 비해 버프 스킬이 강력하고 다양하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세 명의 딜러가 패는 것보다 한 명의 딜러가 버퍼와 힐러의 풀 지원을 받아서 뒤도 안 돌아보고 두들겨 팰 때 딜이 안정적으로 높게 나온다. 힐은 사제 계열 중에 하나 고르면 되지만, 버프는 음유시인이 유일하다.
파티의 비술 계열 모험가(마법사 혹은 음유시인)는 '성질 급합' 특질을 가질 경우 전투가 매우 편해진다. 이 특질은 첫 라운드에서만 가장 먼저 행동하게 해주는 특질이다. 비술 계열 스킬 중 중반부 즈음에 찍게 되는 '가속' 스킬의 경우 알반적인 디앤디의 가속 스킬에 따라오는 탈력 디버프가 없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게 될 텐데, 파티의 비술 모험가가 첫 라운드에 이걸 파티 전체 딱 걸고 시작하면 전투를 매우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 특질의 없을 경우 첫 번째 라운드 비술 모험가의 턴이 돌아올 때에 맞춰서 예쁘게 3X3 모양으로 파티를 재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아진다.
필수는 아니지만 파티 모험가 중 '계획자' 특질을 가진 모험가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데, 이는 야영 스킬 중에 꽤 강력한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찍을 수 있는 야영 스킬 포인트가 2만큼 늘어나면 이는 곧 버프 하나를 더 달고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매우 좋다.
없으면 무조건 좋은 특질 1 : 식탐. 이게 안 좋은 특질인 이유는 파티 경영을 어그러뜨리기 때문이다. 보급품 하나 더 먹는 단점이나 지구력 좀 추가되는 장점은 별 거 아닌데, 문제는 식탐이 있는 모험가는 확률적으로 길드 식량 창고에 몰래 들어가 이것저것 주워먹다가 배탈이 나서 하루이틀 정도 사용을 못 하게 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마침 딱 일정 계산해서 파티 배치 해놨는데 혼자 하루이틀 붕 떠버리면 파티 경영이 아주 귀찮아진다.
없으면 무조건 좋은 특질 2 : 거만함. 이건 정말 피해야하는데, 확률적으로 길드 전체에 기분 디버프를 팍팍 뿌려대기 때문에 퀘스트 BP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게다가 거만함 특질 때문에 발생하는 기분 디버프는 웬만한 다른 디버프에 비해 기간도 길고 강도도 세서 아주 골치아프다.
그 외에 없으면 좋은 특질. 일단 특질 설명에 빨간색만 가득하면 웬만하면 거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겁쟁이나, 불을 무서워하는 특질이나, 약골 같은 것이 있다. 이런 특질은 딱 봐도 나빠보이므로 굳이 설명하지 않는다.
극초반부를 벗어나서 슬슬 어느 모험가를 고용하고 해고할지 고민하게 될 때쯤 되면, 누구랑 누구를 한 파티로 묶는 것이 좋을지 윤곽이 보일 것이다. 이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특질 간에 상충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항상 긍정적 특질과 항상 부정적 특질을 가진 모험가가 한 파티에 들어가면 허구한날 성향 차이로 싸워대기 때문에 관계 수치가 뚝뚝 떨어지고 재수 없으면 '라이벌' 관계가 되어 버려 파티 존속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특질의 좋고 나쁨을 고려한 뒤에는 꼭 모험가 간 궁합을 따져서 파티를 만들어야 하는 점을 유념해둬야 한다.
상위 직업 모험가는 수에 구애 받지 않고 전직시킬 수 있지만 최상위 직업은 딱 한 명 씩만 전적이 가능하다. 물론 전직 조건도 까다롭고 그에 따른 리턴도 어마어마하다. 다만 전직하더라도 얼마든지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으므로(되돌리는 과업이 자동으로 생성됨), 각만 재다 전직을 너무 늦게 해버리지 말고 할 수 있으면 바로바로 해버리자.
중반 이후 길드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험가의 스킬을 초기화하는 기능을 사원에 설치할 수 있다. 다만 모든 모험가에게 다 적용하다간 길드가 파산할 수 있으므로, 모험가의 스킬은 퀘스트 직전에 찍어주는 것을 습관화하면 돈 낭비를 좀 줄일 수 있다.

스포일러가 좀 있는 팁

무엇에 관한 내용인지만 두루뭉술하게 표시해놓고 나머지는 관심 있는 게이머만 볼 수 있도록 숨김 처리.

숨겨진 도전과제 관련. 여러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맵에서 '수상한 사제'라는 인물과 엮이는 이벤트가 여러 차례 발생하는데 가능하면 부탁하는 대로 해주자. 나중에 정말 좋은 보상을 준다.
숨겨진 도전과제 + 모험가 관련. 네임드 모험가 '엘란'을 고용하려면 극초반부 스토리 퀘스트에서 방향을 표시해줄 때 얌전히 딴짓 안 하고 그거만 따라가야 구할 수 있다. 본인은 그걸 모르고 딴짓 잔뜩 하다 가서 엘란이 미리 죽어버려 영입을 못 했다. 2회차 때 해 볼 예정.
숨겨진 도전과제 관련. '옛 요새' 맵을 제외한 다른 맵들에서 탐험이 포함된 퀘스트를 진행할 때, 이벤트로 화살이 날아와 특정 몹을 처리해달라고 하는 사이드 퀘스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숲(늑대), 동굴(거미), 툰드라(곰), 애션랜트(와이번)에서 각각 한 번씩 발생하는데 모두 완수해야 처리되는 도전과제가 있으므로 거절하지 말고 꼭 기회가 될 때 수행하도록 하자. 아래 스크린샷은 의뢰를 수행할 경우 받게 되는 보상.
숨겨진 도전과제 + 모험가 관련. 네임드 모험가 '미사사'는 고용은 쉬운데 도전과제가 좀 까다롭다. 영입은 그냥 어서와 옵션만 선택하면 된다. 미사사가 영입 전 전투에서 피가 0이 되어 탈주하더라도 며칠 있다 길드에 나타나니 걱정하지 말 것. 도전과제는 미사사가 포함된 파티 전원이 연관되어 좀 어렵다. 일단 도전과제 퀘스트 요구 레벨이 꽤 높을 뿐더러, 완수를 위한 조건이 미사사와 '절친한 친구' 관계 모험가가 파티 내 한 명 이상 존재 + 파티원 전원이 미사사와 '친구' 관계 이상의 인간 관계일 것 + 퀘스트 전투에서 출동한 모험가가 한 명도 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라도 만족을 못 하면 달성이 안 되므로, 출발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자. 어렵지만 완수했을 때 보게 되는 미사사의 환한 미소 덕분에 수행할 가치가 충분하다.
안 숨겨진 도전과제 관련. 도전과제 중에 특질 10개 보유한 모험가 보유하기 도전과제가 있다. 퀘스트 탐험 중 랜덤하게 뜨는 특질 보유 기회가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특질 10 개는 정말 바닥까지 박박 긁어야 달성이 가능하다. 랜덤 이벤트 중 아마도 공략 안 보고 가장 발견하기 어려울 특질이 있어서 참고를 위해 적어 둔다. 툰트라 맵을 열기 위해서는 요툰 연쇄 살요(?) 사건을 조사하는 전설 몬스터 처리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퀘스트 내용이 정말 슬프고 절절한데 가장 행복한 순간에 가장 슬픈 곳으로 추락해버린 부부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이미 사귀고 있는 연인 사이의 모험가가 함께 이 퀘스트에 참여하면 연인 전용 특질이 두 모험가 모두에게 생긴다. 상호 협동 공격 확률을 100 %로 만들어주는 아주 강력한 특질이므로, 최적화에 신경 쓰는 게이머라면 파티 6인 3커플을 만들어서 6인 모두가 특질을 얻어 오는 것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모험가 직업 관련. 아래 스크린샷들은 최상위 직업 설명 화면이다. 최적화에 목숨 건다면 미리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모험가 직업 관련. 개인적으로 최상위 직업 빌드업에 적합한 순서를 적어본다.
방어자-수도승-소드마스터
마법사-고위마법사-마녀
전사-기사-용기사
도적-암살자-수확자
궁수-레인저-맹수 조련사
사제-주교-성자
모험가 직업 관련. 개인적으로 최상위 직업의 우선순위를 적어본다.
소드마스터 : 스팀 토론창에서는 소드마스터가 별로라고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보이는데, 본인 생각엔 소드마스터가 최상위 직업 중 가장 좋다. 게임 속 설정에 맞게 진행한다면 수도승 모험가가 소드마스터로 변신하는 것이 가장 말이 되는데, 두 직업 모두 이동거리가 길고 회피가 높아서 전장 어그로 관리가 아주 탁월하다. 게다가 소드마스터는 수도승에게 없는 딜링, 유틸기까지 생겨서 더욱 좋다. 소드마스터가 있는 파티에서는 웬만하면 소드마스터가 첫 턴을 잡게 되는데 혼자 적진에 들어가서 공격 전부 회피하고 치명타 반격으로 2라운드 되기도 전에 적 절반을 없애버리는 모습을 보면 아주 흐뭇하다. 또한 대놓고 소드마스터가 파티장인 파티가 쓰라고 만들어놓은 파티 스킬이 있는데, 파티장 이동거리가 1 줄어드는 대신 모든 파티원의 이동거리가 파티장 이동거리-1로 맞춰지는 스킬이다. 기본 세팅에서 한 턴에 세 칸 겨우 움직이는 거북이들이 한 턴에 여섯 칸 넘게 움직이게 되면서 얻는 전술적 이점은 어마어마하다.
수확자, 맹수 조련사, 성자, 마녀 : 이 네 직업은 특징이 비슷해서 같이 서술한다. 소드마스터만큼 강력하게 변모하진 않지만, 상위 직업에서 부족한 점을 적절하게 채워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녀는 어둠 스킬이 생기면서 속성 마법 저항이 신경쓸 필요가 확 줄어든다. 맹수 조련사는 맹수를 소환해 적의 어그로를 끌게 하여 프리딜이 더 쉬워진다. 성자는 주교보다 한 단계 높은 스킬들이 생겨서 급할 때 수퍼 세이브가 더 쉬워진다. 수확자는 치명타가 더 강력해지고 딸피 처리와 AP 수급이 원활해져서 전장 지배력이 올라간다.
용기사 : 개인적으론 제일 덜 끌리는 최상위 직업. 대놓고 용기사만이 제대로 쓸 수 있는 장비도 몇 개 있고 전직 퀘스트도 어려워서 정말 좋은 직업인줄 알았지만, 써 보니 그냥 '기사'의 야영 스킬을 쓸 수 있는 '비술 기사' 정도의 위치가 좀 애매하다. 거기다 마법스러운 공격이 죄다 불 쓰는 것이기 때문에 재수 없게 불 저항 높은 적이 나오면 순식간에 잉여가 된다. DLC 나오면서 밸런스를 손 본다는 것 같은데 좀 상향이 필요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