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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이 고통을 꼭 받았으면 해요

솔직히 부서장-부사장-CEO 제작하신 분은 사람 맞아요?

사탄이 제자리 공중회전 250바퀴 한 다음 "씨발 니는 나대신 마계를 드십시오" 할 정도였어요 샤발거

트릭이나 해결 자체는 추리게임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높지 않은 난이도라 조금 쉽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진가는 이 마나 세계라는 배경만이 창조가능한 스토리에 있었다.

현대 추리에서 나올 수 없는, 판타지 요소로 가득한 스테퍼 케이스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사건 해결에 동원된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는 진실을 볼 수 없다.
당신 또한 이 세계의 일원이 되어야만.
현실과 동떨어진 괴이 추리에 익숙해져야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인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반드시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이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위험등급'을 포함해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풀리길 기대한다...

함께 고통받읍시다